송대관, 담도암 완치 판정 받고...응급실 이송 후 심장마비 (+지병, 나이)

제목 : 송대관, 담도암 완치 판정 받고...응급실 이송 후 심장마비 (+지병, 나이)

 

 

2025년 2월 7일,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거목 송대관 님께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담도암 투병 끝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으셨으나, 사망 전날부터 컨디션 난조를 겪으시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 발인 :  2월 9일 오전 11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 상주 : 아내 이정심 씨와 두 아들 송진형 씨, 송진석 씨가 있습니다.

1946년생인 송대관 님은 1967년 '인정 많은 아가씨'로 데뷔하셨으며, 1975년 '해뜰 날'로 큰 인기를 

얻으셨습니다. 

이후 '네박자', '차표 한 장',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시며 대한민국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생전 고인은 무대를 사랑하셨으며, 건강이 호전되던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셨습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하셨고, 12월에는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하셨습니다. 

별세 19일 전인 1월 19일에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신곡을 열창하셨습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특히 절친한 동료였던 태진아 님은 "한쪽 날개를 잃은 것과 같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송대관 님의 업적과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